3040 당뇨병 환자 늘었지만 계속 과식. 흡연 "생활습관 개선 필요해"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거나 작용하지 않는 대사질환입니다.
당뇨가 발생하게 되면 식사를 해도 몸에서 잘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불편함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를 위해 인슐린 주사를 맞는 분들이 있으며, 평생을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 등이 있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습니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져 있는 상태로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황반변성이나 신부전, 당뇨발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 수치 (아침공복혈당 정상수치)
공복 혈당검사는 당뇨 여부를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매주 중요한 검사입니다.
공복 혈당은 8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에서 혈액. 즉 혈장 속의 포도당 농도를 말하는데 당뇨병이 없는 사람은 혈당이 올라가며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며 혈당을 낮춰지기 때문에 공볼 혈당은 70~100mg/dL, 식후 혈당은 140mg/dL 이하로 조절됩니다.
공복 혈당이 이보다 높다면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거나, 분비된 인슐린에 저항성이 생겨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식후 혈당 정상수치
식후 혈당을 측정할 경우에는 식후 2시간 정도 지난 후에 측정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 같은 경우에는 식후에 탄수화물 흡수가 시작되며 혈당이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한시간 후에 혈당이 가장 높으며, 2시간이 지났을 경우 원래 혈당 수준으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당뇨가 있는 분들이라면 인슐린 분비에 있어 문제가 발생하여, 인슐린 젛항성으로 인해 2시간이 지났을 때에도 혈당이 높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2시간 후에 혈당이 높게 나타난다면 당뇨로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 장애
공복 혈당이 정상과 당뇨병의 중간인 100~125mg/dL 나오는데 이를 공복혈당장애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 당뇨병 전 단계 또는 전 당뇨병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향후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 장애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이 단계에서 당뇨병의 미세혈관 합병증이나 심혈관 질환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단계는 비만 특히 내장비만과 관련이 있어 이성지질혈증, 고혈압과도 관련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40mg/dL 미만 | 140~200mg/dL미만 | 200mg/dL이상 |
정상 | 당뇨 전단계 | 당뇨 |
공복혈당이 높은 이유?
1. 간문제
기본적으로 간은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하고 있는데 혈당 저장을 하고 분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방간 등으로 인하여 간에 이상이 생기면 이러한 기능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아 혈당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2. 스트레스
평소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밤에 코르티솔,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 상승할 수 있습니다.
3. 수면부족
수면이 짧은 사람들이 많은데요. 너무 잠을 적게 자면 여러 질환에 걸릴 위험률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수면이 짧아지면 인슐린 감수성이 줄어들고 분비가 정상일 때도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4. 내장지방
사용되고 남은 당은 간 이외에도 내장지방에도 쌓이는데 그 양이 많아지면 저장하는 공간이 지나치게 많아져 공복혈당 수치를 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를 고쳐주고 싶다면 뱃살을 빼는 노력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5. 나쁜 식습관
평소에 식단관리를 잘해주지 못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너무 과하게 먹거나 육류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경우, 너무 늦은 시간에 무언가를 먹는 행동은 피해 주는 게 좋습니다.
6. 활동량
움직임이 적으면 혈액 내의 포도당 농도 조절을 하는 호르몬 인슐린이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습니다.
당뇨 진단 및 초기 증상
당뇨를 진단을 받을 때 혈당수치와 더불어 당화혈색소 수치까지 확인을 하면서 당뇨를 진단받게 됩니다. (※ 아래수치 참고)
아침공복혈당 | 식후혈당 | 당화혈색소 |
126mg/dL 이상 | 200mg/dL이상 | 6.5% |
당뇨 초기 증상
1. 물을 자주 마실 때
당뇨로 인해 혈액에 포도당이 많아지면서 혈액 농도를 맞추기 위해 갈증이 나며 목이 마르게 되어 수분을 섭취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2. 자주 배가 고플 때
식사를 해도 영양분을 세포로 전달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여, 허기짐을 지속적으로 자주 느껴 먹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듭니다.
3. 잦은 소변을 볼 때
수분 섭취가 많아지게 되면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되어 당뇨가 의심됩니다.
4. 체중저하
식사를 해도 영양분을 잘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중이 저하됩니다.
또한, 합병증 예방을 위한 포괄적 조절에 실패하는 요인으로 낮은 연령과 근력운동 비실천 등이 꼽힙니다.
특히 30~40대 남성은 50대 이상에 비해 근력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하는 사람보다 1.44배나 더 많습니다. 그만큼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건강 관리가 잘되고 있지 않다는 이야기죠.
당뇨병은 약물치료만으로는 관리하는데 한계가 있으니 금연과 식이, 절주, 운동 등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공복혈당 낮추는 방법
1. 식사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들을 챙겨주어야 합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가 좋은 영향을 줍니다. 포만감을 가지게 하여 체중감량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2. 운동
평소에 활동량이 적다면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주어야 합니다.
당뇨로 인해 생기는 합병증도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해서 운동하지 마시고 하루에 30분가량 걷는 것부터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유산소 종목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해 주신다면 더 긍정적인 작용을 합니다. 되도록이면 근육 운동도 같이 해주는 게 좋아요.
3. 습관 고치기
대부분 나쁜 습관이 수치를 높아지게 만듭니다. 오늘은 어떤 것을 먹었는지 어떤 운동을 했는지 기록하면서 생활패턴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면서 부족한 점을 고쳐나가다면은 좋을 거 같습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
1. 현미,귀리
당뇨는 탄수화물을 줄여야 합니다. 현미의 경우 해독 작용을 하고 동맥 경화를 예방하며 당분이 혈액으로 흡수되지 않게 도와주는 역활을 합니다.
2. 등 푸른 생선
등 푸른 생선은 제2형 당뇨병 위험이 줄어듭니다. 단, 최근 바다의 오염으로 이런 생선들이 중금속에 오염되었을 확률이 많다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좋은 성분의 오메가3를 드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3. 시금치 , 케일
시금치는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나 케일 같은 녹색 채소들에는 혈당을 조절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어 주스로 꾸준히 갈아 드신다면은 당뇨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4. 콩
콩에는 이소플라본이나 레시틴과 같은 성분들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좋은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검은콩 , 약콩 , 병아리콩 , 렌틸콩 등이 당뇨에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5. 아보카도
당분이없는 걸로 유명한데요.
심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LDL 수치를 낮춰주며 HDL수치는 증가시켜주는 좋은식품입니다.
6. 미역
미역의 끈쩍한 점성은 알긴산이라는 물질입니다. 이 물질은 당이 잘 흡수되지 않도록 도움을 줍니다.
당뇨에 피해야할 음식
1. 과일
기본적으로 과일은 당이 매우 많은 식품으로 특히 재배되는 과일들은 당도를 매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는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2. 과자 , 빵 , 탄수화물 음식
흰밀가루 , 백미 , 설탕 , 과자 , 빵 등을 정제 탄수화물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악영향을 줍니다.
비정제 탄수화물인 고구마 , 감자 , 현미 , 통밀 등을 드시는게 좋습니다.
3. 기름 , 지방고기
당은 우리 몸에 들어가면 바로 혈당을 올리지만, 지방은 우리 몸에 들어가면은 천천히 혈당을 올리기 때문에 기름진 지방도 피해야 하는 음식입니다.
4. 당류
인슐린 감수성을 올리고 췌장을 부담을 주기때문에 당류도 피해야 합니다.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되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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